손발에 수포가 올라왔는데 병원마다 진단이 달랐던 경험, 혹시 있으신가요? 저는 네 아이를 키우면서 이 혼란을 매년 여름마다 겪었습니다. 수족구병은 어린이집·유치원을 보내는 순간 피하기 어려운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아무리 손을 자주 씻기고 조심해도, 집단생활을 시작한 아이에게는 언제든 찾아올 수 있습니다. 진단 기준부터 치료, 격리기간까지 저 역시 여기저기서 말이 달라 혼란스러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 봤습니다.수족구병 진단기준 — 발진 하나만으로는 부족합니다저희 첫째가 손등에 수포성 발진(피부 표면에 액체가 찬 작은 물집)이 한두 개 올라왔을 때, 저는 처음에 그냥 지켜봤습니다. 잘 먹고 잘 노는데 이게 수족구겠냐는 생각이었죠. 그게 더 큰 화를 불러올 줄은 몰랐습니다.수족구병을 진단하려면 손·발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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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2. 1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