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감염(UTI)은 영유아에게 세균성 감염 중 두 번째로 흔한 질환입니다. 저는 이 사실을 네 아이를 키우는 동안 '몰라서 다행이었다'가 아니라, 6개월짜리 막내가 40도 고열로 응급실에 실려 가던 날에야 온몸으로 배웠습니다.예방법,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달랐습니다일반적으로 요로감염은 위생만 잘 챙기면 예방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이건 반쪽짜리 정보입니다. 위생은 분명 중요하지만, 정작 놓치기 쉬운 부분은 '수분 섭취량'과 '소변을 참는 습관'이었습니다.요로감염(Urinary Tract Infection, UTI)이란 요도를 통해 세균이 역방향으로 올라가 방광이나 신장까지 침범하는 감염 질환입니다. 여아는 요도 길이가 남아보다 짧아 세균이 방광까지 도달하기 쉬운 구조이고, 그래서 돌 ..
솔직히 저는 네 아이를 키우면서도 열성경련이 뭔지 전혀 몰랐습니다. 막내가 생후 6개월이던 날, 집에 둘만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아이가 눈을 뒤집고 온몸을 뻣뻣하게 굳혀버렸을 때, 제가 한 것이라고는 회사에 있는 남편에게 전화해서 우는 것뿐이었습니다. 그 공포를 먼저 겪은 부모로서, 제가 그날 알았더라면 하는 것들을 여기 정리했습니다.첫 경험 — 아무것도 몰랐던 그날막내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손발을 떨기 시작했을 때, 저는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할 정도로 무서웠습니다. 다행히 집이 대학병원 근처였던 덕분에 열이 나고 의식이 없는 아이를 안은 채 차를 타고 응급실로 달렸고,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전부였습니다.이것이 열성경련(Febrile Seizure)입니다. 여기서 열성경련이란, 발열을 동반한 상태에서 ..

